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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R Insight & Trend

HR Insight (2019.10) : AI, 수시채용,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프로그램

by Cherry-dot 2024. 6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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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론

최근 국내기업 채용기법이 진화되면서

AI 채용 확산, 공채에서 수시채용으로 확대되는 것이 큰 이슈이다.

주요 기업에서는 카페에서 카톡/채팅방을 통한 채용설명회를 시행하고,

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.

본론

"AI, 수시채용,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프로그램"

- 공태윤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/차장 채용전문기자

AI 채용

롯데그룹, SK하이닉스, 국민은행, KB증권, KT 등 국내 주요기업에서 채용전형 가운데 하나로 AI채용을 포함시키고 있다.

1. 장점

1) '공정성' + '신속성'

- 채용비리로 곤욕을 치른 기업들은 사람이 아닌 컴퓨터가 평가를 했다는 이유로 채용비리의 화살을 피해갈 수 있게 되었다.

- 수 만 장의 이력서를 일일이 사람이 평가하며 소요되는 시간은 줄어들고, 컴퓨터가 데이터로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.

2) 자소서 표절여부를 심사하고, 직무에 적합한지, 인재상에 부합되는지를 평가할 수 있다.

3) 회사내 인사평가 고점을 받은 현직자들의 직무 패턴에 맞는 지원자를 AI가 골라낼 수 있다.

2. 단점

1) 회사는 다양한 부류의 생각, 행동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성과를 내는 조직체임을 간과할 수 있다.

 

수시채용

기업들은 저성장 사회로 접어들면서 대규모 공채보다 필요할 때 인재를 뽑는 '수시채용'으로 점차 변하고 있다.

또한, 갑작스레 도래한 4차 산업혁명으로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지 못해서 산업 아카데미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기도 하는데, '삼성 SW아카데미' 'KT 4차 산업 아카데미' 가 대표적이다.

1. 카페에서 카톡/채팅방 '채용설명회'

1) 현대자동차

2019년 2월 현대자동차는 '현대차 올해부터 수시공채 도입' 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.

* 도입배경?

-> "기존 공채방식으로는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하는 미래 산업환경에 맞는 인재를 적기 확보가 어려웠다. 각 부서에 맞는 인력을 필요시 뽑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"

-> "그동안 대졸공채 선발기간이 4개월이 소요됐다." "한꺼번에 신입사원을 뽑으니 현업부서에서 요구하는 읜재를 제대로 선발하지 못한 부작용이 있었다"

* 현대글로비스 - 오픈채팅방을 통한 채용설명회

- 800여명에 달하는 구직자들이 참여. 오프라인이나 박람회보다 접근성이 더 좋았다.

* 공채 + 수시

- 공채가 일반적인 한국에서 시기상조라고 판단해서, 병팽하는 기업도 있다.

2. 4차 산업혁명 인재 직접 키운다.

1) 삼성

* SSAFY(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)

- 국내 소프트웨어 인재 1만명 양성을 목표로 2018년 12월에 시작한 프로그램.

- 1년 교육 / 코딩중심의 기본교육 5개월 + 잡페어 1개월 + 프로젝트 중심의 심화 5개월

- SW 무료교육 + 1년 월 100만원의 교육비 제공

- 성적우수자에게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 부여, SW역량 테스트 응시기회 제공, 삼성 공채지원 때 시험결과를 인정

- 1기 500명, 2기 500명

* 성과?

- 1기 500명 中 112명이 이미 취업에 성공 = '조기졸업'

* 도입배경?

-> 대학에서 DT 시대에 맞는 인재를 공급받는 것이 어렵다.

2) KT

* 4차 산업혁명 아카데미

- 4주 교육 + 6주 인턴쉽 + 최종 면접 = 입사

-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(AI SW) 개발 + 5세대 이동통신 (5G) 인프라 기술 + 정보통신기술 (ICT) 융합컨설팅 + 스마트 에너지 등

- 실무에 필요한 면접 커뮤니케이션, PPT 작성 스킬도 교육 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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